포스팅 요약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평균 8시간을 의자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고관절통증을 겪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고관절 통증이 있기까지 그동안 고관절의 움직임이 너무 적어서 근육과 인대가 단축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관절통증의 증상, 원인, 고관절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관절이란?
고관절은 골반의 관골구와 대퇴골두 두 사이에 끼어 있는 관절로 팔로 치면 어깨와 비슷합니다.
굴곡과 신전, 내전, 외전, 내선, 외선 등 다양한 운동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통증 증상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해 주는 부분이며 움직임이 많은 관절입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앉아있는 사람들에게는 관절의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그에 따른 고관절통증을 겪게 되는데요.
고관절통증증상 중에 몇 개 해당 되시나요?
- 고관절을 움직일 때 뚜둑하는 소리, 느낌 통증이 있다.
- 양반다리 자세를 하면 불편하고 엉덩이의 통증이 있다.
- 사타구니와 허벅지 주변에 통증이 있다.
- 허벅지 아래쪽으로 통증이나 몸을 숙일 때 불편하다.
고관절통증은 느껴지는 부분이 상당히 깊으므로 아픈 사람은 정확히 어디가 아프다고 느끼기는 힘듭니다.
주로 허벅지 앞쪽 사타구니가 아프거나 허벅지 옆쪽이 아프거나 뒤쪽이나 엉덩이 부분이 통증으로 느껴지며 통증부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고관절통증 원인
1) 발목염좌
어느 날 문득 다친 발목을 제대로 재활운동을 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편향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골반 틀어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 있는 쪽의 발은 통증도피로 인하여 땅에 잘 딛지 않게 되면서 한 방향의 근육이 우세하게 사용되는 과정으로 고관절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재발률이 10%가 넘을 정도로 재발을 많이 하는데요.
고관절통증과 허리통증 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시기에 맞는 적절한 기능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2) 다리꼬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일 앉아있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8시간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척추를 곧게 펴고, 다리를 올바르게 두는 자세를 하기란 쉽지 않죠.
고관절은 Ball and socket joint이며 공이 소켓에 들어간 모양인데요. 어깨처럼 움직임이 자유롭고 운동 범위가 큰 관절입니다.

이러한 고관절에 움직임 없이 8시간 이상 앉아있게 된다면 고관절 주변의 크고 작은 근육과 인대들의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이러한 부분에 한 개 이상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고관절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요즘은 성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다리 꼬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교생 368명 중 83%가 다리 꼬며 앉는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의 경우 다리 꼬는 것의 시작이 여러 매체를 보며 따라 하며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신체가 다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는 자세를 하게 된다면 성인이 되어서라도 문제점으로 두각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관절통증에 좋은 스트레칭
대부분의 스트레칭 동작들이 그러겠지만 고관절 스트레칭에서도 천천히, 너무 강하지 않은 강도에서 해주는 게 좋습니다.
너무 강하게 통증을 억지로 이겨내려고 한다면 근육손상, 근육 과흥분 상태가 되면서 더 단축될 우려가 있습니다.
늘려주는 동작에서 호흡을 내쉬며 편안한 상태에서 해주는게 좋습니다.
1) Half kneeling 자세(아래)
1. 두 무릎을 접은 상태에서 허벅지 사이가 주먹 1개 내외로 둡니다.
2. 한쪽발 뒤꿈치와 무릎이 30cm 이상 되도록 멀리 보내줍니다.
3. 골반이 기울어지지 않게 나란히 둡니다.
4. 뒤쪽 발등을 바닥에 누르며 호흡을 내쉬면서 골반을 앞쪽으로 밀어줍니다.
(10~15회 반복)

2) Spiderman reach 자세(아래)
1. 두 무릎을 접은 상태에서 허벅지 사이가 주먹 2개 내외로 둡니다.
2. 한쪽발 뒤꿈치와 무릎이 30cm 이상 되도록 멀리 보내줍니다.
(이때 앞쪽의 발은 무릎과 발목을 수직선상에 둡니다.)
3. 골반이 기울어지지 않게 나란히 둡니다.
4. 허벅지를 바깥으로 벌리면서 뒤쪽 발등은 바닥을 누르며 손바닥으로 바닥을 밀어주며 상체를 폅니다.
(10~15회 반복)

3) Cat and cow 자세(아래)
1. 손목부터 어깨와 무릎부터 고관절은 서로 직각이 되게 해 주세요.
2. 호흡을 마시면서 손바닥으로는 바닥을 밀며 척추를 위쪽으로 말아줍니다.
(발등은 바닥을 눌러주기)
3. 호흡을 내쉬면서 2번의 반대로 해줍니다.
(10~15회 반복)

고관절통증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운동 없이 있는 몸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집에서 가볍게라도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조금 건강한 척추 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 : @parkseongho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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