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시작
30kg 감량성공한 사람의 이야기. 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는지, 어떤 다이어트 방법으로 30kg을 감량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했습니다. 3가지 방법을 계획해서 왠만하면 지키고자 했었고 그 방법에 대하여 아래에 내용을 서술했으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에서 5년째 헬스 트레이너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헬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고, 흔히 말하는 '헬린이'라는 기간이 있었을텐데요.
지금의 저는 110kg에서 운동을 시작해서 30kg을 감량 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다이어트를 해왔고 현재도 꾸준히 운동과 자기관리를 하는 중이에요ㅎㅎㅎ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거의 제가 왜 운동을 시작했는지, 왜 30kg을 감량하려 했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렸을때 나의 모습
초등학생때 부터 저는 살이 많았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14살 무렵에는 175cm 88kg 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면서 발끝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이라고 말씀 해주셨어요.
"세상에...14살에 허리디스크라니..."
저는 충격을 받았고 왜 허리디스크가 생겼는지 원인이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빨리 낫고 싶었기 때문이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원인은 무엇일까"
의사 선생님께서는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을 권장 해주셨습니다.
허리에 부담이 적게가는 수영이나 가볍게 걷기부터 하라고 말씀 해주셨죠.
반드시 체중감량이 필요하다고 하셨고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30kg감량에 성공할것 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죠.
그때부터 저는 방과후에 수영, 킥복싱, 헬스 등등 여러 운동들을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조금씩 감량도 되면서 체력도 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10kg까지 수직 상승
운동과 나름의 관리를 하면서 지내다가 대학졸업후 직업군인이 되겠다고 마음먹게 되었고.
입대날만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잡히는대로 먹으면서 나름의 방탕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입대날이 되었고 훈련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헌혈을 하면 맛있는 간식을 준다는 말에 헌혈버스에 탑승해서 헌혈에 적합한지 검사를 받았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헌혈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라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 나름의 사명감을 안고 직업군인이 되려고 입대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못하게 되자 충격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이 사건이 저에게는 훗날 30kg감량의 시작점이 됩니다.
훈련소에서 체력측정을 처음 했을때 3km달리기에 불합격했고,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는 한번 측정하면 한동안 제대로걷지도 못할만큼 체력이 바닥수준 이었습니다.
그래서 훈련소에서 조금씩 조금씩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쌓게 되었습니다.
나의 30kg 감량 방법(1)
(앞으로 어떻게 감량할지 계획 세우기)
30kg감량의 첫번째로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몇시에 밥을 먹을 것인지, 언제 운동 할 것인지, 어떤 운동을 할것인지 등등',
아주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규칙을 지키고자 했어요.
나의 30kg 감량 방법(2)
(건강한 식단에 대하여 공부하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대하여 어떻게 먹어야 하며 얼만큼 먹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식단을 구성하고 조금씩 수정해가면서 실천했습니다.
주로 탄수화물로는 고구마, 식빵, 베이글, 호밀빵, 쌀밥 등을 먹었고,
단백질에는 닭가슴살, 삼치구이, 돼지고기(뒷다리살), 소고기(우둔살) 등을 먹었으며,
지방에는 계란, 아보카도, 후두, 참치캔 등을 먹었습니다.
"치팅데이는?"
가급적 주말에는 먹어왔던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게 먹었고.
그래도 사람인지라 한달에 한 번 정도는 피자나 치킨 햄버거 등을 먹으면서 먹는 행복을 만끽 했습니다ㅎㅎㅎㅎ
#30kg감량
나의 30kg 감량 방법(3)
(올바른 운동에 대하여 공부하기)
30kg감량을 하기 위해서 저는 여러 운동 중에서도 대부분의 시간은 근력운동(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썼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직장(군부대) 특성상 매일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체육시설' 중에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헬스장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느 지역을 가나 왠만하면 헬스장은 있기도 하고요.
기관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들은 기구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도 봤고,
무엇보다도 젊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느낌이 조금 적었기도 해서 저는 주로 민간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민간 체육시설 = 퍼블릭 헬스장)
그리고 내 운동 자세나 궁금한것에 대하여 코치, 트레이너 분들께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말씀 해주시는 분들고 계셨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죠!
(트레이너 바이 트레이너)
대략적인 운동 방법이나 루틴등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따라했습니다!
처음 부터 30kg감량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3kg, 5kg도 아니고 30kg감량은 상당히 큰 숫자니까요.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 해서 제가 했던 다이어트 방법이나, 건강관련 포스팅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광주광역시에서 박성훈 작성)
'쇠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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